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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활용을 위한 전략 2. 메이크 타임_하이라이트로 가득 찬 내 인생생산성 2021. 2. 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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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되는 시간을 막아서 나의) 시간을 만들어라!
모두 같은 시간을 살고 있지만, 하루가 지나고 나면 지난날은 흐릿해지고 매일 똑같은 삶을 살며 남은 것 없이 한 해를 보낸다. 작년을 생각해보자. 몇 가지 일들이 떠오르겠지만, 그것이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만큼 굉장한 것들이었을까. 구글의 개발자였던 Jake Knapp과 John Zeratsky가 공동 집필한 서적 ‘Make Time: How to Focus on What Matters Every Day’에서 시간과 집중력, 에너지를 극대화하여 내가 목표한 것을 성취할 수 있는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다.
매일 하나의 하이라이트를 식별하고 집중함으로써, 바쁜 생활에 쫒기는 삶과 나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SNS의 홍수 속에서 벗어나 더욱 능동적으로 나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모닝 페이퍼를 쓰거나 하루 혹은 더 나아가, 일 년의 계획을 설정할 때 도움이 되고자 이 개념에 대해 책을 요약하며 알아보고자 한다.
다음의 내용은 영문판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용어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용어는 국문서를 참고하였습니다. 직접 책을 읽으신다면, 저자가 시사하는 바를 87개의 전술들과 함께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Insights
저자는 우리의 시간을 침식하는 두가지를 지적한다.
그들이 명명하는 이 두 가지 힘은 바로, 바쁜 밴드 웨건(Busy Bandwagon)과 인피니티 풀 (Infinity Pools)이다.
Busy Bandwagon, 바쁜 밴드 웨건
: 직장에서 누군가에게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 보면 아마 "바빠!"라고 말할 것이다. 사람들은 바쁘다는 것을 명예의 휘장처럼 생각한다. 우리도 왠지 이렇게 바쁜 생활 속에서 수많은 이메일에 응답하고, 끝이 나지 않는 회의와 할 일 목록에 작업을 추가하는 데 하루를 보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저자는 이것을 바쁜 밴드 웨건 효과라고 말한다. 축제 행사 차량의 행렬을 뒤에서 따르듯이, 바쁜 삶을 나도 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나마, 우리가 바쁜 시류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려고 하면 우리의 휴식을 방해하는 두번째 개념인 "인피니티 풀"이 기다리고 있다.
Infinity Pools 인피니티 풀
“Infinity Pools are apps and other sources of endlessly replenishing content. If you can pull to refresh, it’s an Infinity Pool. If it streams, it’s an Infinity Pool.” – Make Time
: “인피니티 풀은 끊임없이 생성되는 콘텐츠의 소스들과 앱을 말한다. 손으로 화면을 끌어당겨서 새로 고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피니티 풀인 것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과 같은 앱을 예로 들 수 있다. 인피니티 풀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우리의 행동을 추적한다. 또한 콘텐츠를 쉽게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하다.
= 우리는 행렬을 쫓듯 바쁘게 살면서, 인피니티 풀로 시간을 낭비한다.
우리 주변엔 온통 휴대폰, 노트북 및 TV는 게임, 소셜 피드 와 비디오로 가득 차 있다. 모든 것이 우리의 손끝에 있으며, 저항할 수 없으며 중독성이 있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하루에 4 시간 이상을 스마트 폰으로 보내고 또 4 시간 이상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상황에서 주의를 산만하게하는 것을 고려해보면 마치 정규직으로 일하는 것과 같은 셈이다.
그래서 하루에 이 두가지, 바쁜 밴드웨건과 인피니티 풀이
우리의 일상을 무의미한 활동으로 바꾸는 것을 방지하려면
데일리 하이라이트에 집중해보자.
데일리 하이라이트 : 나를 위한 하루의 결정적인 순간!
열심히 일했지만, 나를 위한 결정적인 순간 (즉 하이라이트)이 없으면 나의 삶이 점점 기억하기 힘든 꿈처럼 흐릿해질 것이다. 하루의 하이라이트를 정의하기 위해 누군가 전화로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무엇이었니?" 라고 묻는다고 생각해보자.
하루를 시작할 때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최고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데일리 하이라이트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저자는 세 가지의 데일리 하이라이트 카테고리를 제안한다.
- Urgency, 긴급 (초집중)
"오늘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입니까?"라고 자문하고, 긴급한 범주에서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를 찾아보자. 이것은 고객에게 약속한 제안이 될 수도 있고, 공부해야 할 시험일 수도 있다. "내 인생의 모든 긴급한 일 중에서 해결한 후 가장 큰 안도감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라고 질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Satisfaction, 만족감 (에너지충전)
"하루가 끝날 때, 나에게 가장 만족을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해보자. 책을 쓰는 것이거나 컴퓨터 프로그램의 첫 모듈을 완료하는 것일 수도 있다. 여기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해당하는 것이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 Joy, 즐거움 (돌아보기)
"만일 내가 하루를 되돌아보면 어떤 경험이 가장 기쁨을 줄까?"라고 스스로 질문해보고 여기에서 데일리 하이라이트를 찾아보자. 이 항목에선 내가 당신이 성취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에게 기쁨을 주는 활동이 무엇인지 구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가거나 친구와 악기를 연주하거나, 배우자와 함께 요리 수업을 듣는 것이다.
<나만의 데일리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보자>
- 빈 종이에 모든 잠재적 하이라이트를 적는다. (To-do-List가 아닌 Might-do-List 즉,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일 목록이라고 볼 수 있다.) 각 하이라이트는 주로 직장에서 하는 업무보다 범위가 크지만, 한 프로젝트의 규모보다는 작아야 한다. 각 하이라이트는 완료하는 데 60 ~ 90 분 정도 소요한다.
- 다른 종이에 기존에 쓴 하이라이트들 중 상위 3 개의 하이라이트를 다시 쓴 다음 오늘 하루 집중하고 싶은 하이라이트에 동그라미를 친다. 이제 그 하이라이트를 Post-It 노트에 쓰고 하루 종일 볼 수 있는 곳에 붙인다.
- 내 하루의 일정에서 60 ~ 90 분의 시간을 하이라이트를 하는 데 사용한다.
참고
"Make Time: How to Focus on What Matters Every Day" by Jake Knapp, John Zeratsky
김미경의 북 드라마 시즌3 #1 상위 1%만 알고 있는 혁신적 시간관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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